웨스트월드 7화- 우앙




 이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 하나쯤 정리를 해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웨스트월드 7회를 보고나서 이젠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결론까지 넣었으니 7화를 재미있게 보실 분들은 끝까지 안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프닝에서 항상 눈을 뜨는 것은 호스트들이었지요. 오늘은 버나드가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잡이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메이브를 작업대에 눕게 만들었었지요.




6회에서 안보였던 돌로레스가 등장하네요. 윌리엄과 로렌스와 기차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 돌로레스는 이야기 안에서가 아니라 순간안에 있고 싶다는 말을 던집니다. 



그리고 이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돌로레스는 원래 테드와 연인관계로 1화에서는 나왔었는데요.




돌로레스 일행이 위기에 빠지네요. 인디언 구역에 나타난 남군들에게 포위를 당합니다. 그리고 도주 중에 돌로레스의 머리에만 있던 그림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던 곳을 향해서 가게 되는데요....





 항상 메이브는 작업대 위해서 눈을 뜨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웨스트월드보다 각성 이후 이곳에 더 자주 내려오게 됩니다. 메이브가 알고 있는 친구들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메이브는 탈출을 결심하게 되고 조력자가 되라고 합니다. 죽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호스트가 한번 죽으면 돌아 올 수 없는 인간들에게 명령하듯 말하고 있습니다.




포드 박사를 은퇴시키 위해서 호스트의 위험성을 노출하도록 합니다. 그에 대한 포드 박사는 어떻게 반응하게 될까요. 버나드는 또 어떻게 될까요?






 버나드가 보여줄 것이 있다고 6회에서 봤던 장소로 데리고 가고 있습니다. 포드 박사의 은밀한 작업 공간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견되는 설계도와 호스트 작업 공간이 나옵니다. 또하나의 호스트를 만들고 있는 중이네요. 누구를 만들고 있을까요?




이 둘 앞에 포드 박사가 등장합니다. 포드는 호스트는 자유로운 존재라고 역설하네요.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가 없는 존재. 그래서 자신이 만들 세계를 지키고 확장하려고 애쓴다고 하네요.




35년전 웨스트월드를 만들었고 그 비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포드박사. 지금까지 자신의 위치에 도전했던 수많은 존재들이 사라졌습니다.



 인공지능의 역습에서 앞으로 주도하고 나갈 호스트는 누가 될까요.

블랙이 이번 회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하여튼 마지막 버나드의 설계도가 나올때 깜짝 놀랐습니다. 이젠 모두를 의심하게 되고 누가 태어나게 되고 누가 만들어지게 된 존재인지도 궁금해지네요.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