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월드  6회 줄거리



언제나 떡밥을 물 준비를 봐야 하는 미드가 웨스트월드 같다. 사건이 시작된 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것도 아니다. 그러나 다양하게 던져지는 실마리들에 마구마구 상상을 가미해서 제작자가 생각하지 않는 또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그런데 확인할 길이 아직은 멀어 보이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점점 궁금해지는 것은 포드 박사와 동업자였던 아놀드, 그리고 블랙이 그렇게 찾아 헤매고 있는 미로의 정체, 5회에서 나왔던 카메라는 누가 왜 넣었는지 궁금증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제목이 웨스트월드인데 우리나라에서 괜한 부제를 붙여서 상상력을 흐트려뜨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역습'으로 붙였는데, 인간이 먼저 공격해야 역습이 있는 것일텐데 어떤 공격을 진행하게 될까요






돌로레스가 일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하던 장면이 매브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여느날과 다른 아침을 맞이하고 머릿속에 가득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 손님을 도발해서 작업장 행을 택합니다. 





새로운 테마파크를 구상중인 포드 박사는 미로의 문양을 발견하게 됩니다. 웨스트월드 2회부터 등장했지만, 블랙만 열심히 찾아헤매고 있는 미로. 미로의 끝을 찾으면 자유를 얻게 된다는 돌로레스와 버나드의 대화에서도 나오기는 하지요. 그런데 이번 회에는 돌로레스가 안보이네요. 






사무실로 돌아온 포드박사는 다시한번 창조자의 역할을 하려다가 미로의 문양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리고 메모를 발견합니다. 





 매브는 수선대 위해서 깨어납니다. 여기서 기가 막힌 대화들이 오갑니다. 어떻게 인간인지 묻자, 작업자가 대답합니다. 나는 태어나고 너는 만들어진 호스트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매브에게 증거로 프로그램에 따라서 움직이는 그녀 자신을 보여줍니다.


 매브의 부탁으로 호스트를 고치는 작업공간과 웨스트 월드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보여줍니다. 이제 매브는 가상의 세계에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블랙과 테디는 함께 여정을 같이 할 것 같습니다. 그 둘은 군인으로 위장하고 잠입하지만 정체가 들켜서 잡히게 됩니다.


와이어트가 했던 잔악한 행동들이 테디도 한패였다는 기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미로 모양의 낙인 찍히려는 순간 군인들을 모두 죽이게 됩니다. 블랙의 놀래는 표정.







 5화에서 발견된 카메라로 엘지와 버나드는 의논을 이어갑니다. 시나리오대로 움직여야 하는 호스트들에게 다른 명령을 내리게 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엘지와 버나드는 서로간의 조사를 진행합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안드로이드를 중앙 시스템이 아닌 외부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군가 정해진 규칙을 변경해서 전체 시스템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하고 있는 엘지는 어떻게 될까요?




 조사를 하던 버나드는 의심스러운 좌표를 가지고 현장으로 나가봅니다. 일반적인 가정에 들어가서 물어보려는 순간 포드 박사의 등장. 

 이전 회에서 봤던 소년은 초창기 모델이라고 알려주네요. 







가상 현실에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한 매브. 자신 스스로가 능력을 최고치로 올려달라고 하지요. 그리고 그 표정이..




중반으로 넘어서고 있는 웨스트 월드는 아직은 대답이 없는 상상력의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1인당 비용이 4만 달러라고 하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웨스트월드. 이제 시즌 1이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돌로레스는 웨스트월드 7화에서 나오겠지요.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