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홈플러스 근처에 있는 우장군 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다녔는데 어른들이 부담없고 편안하게 식사하셔서 단체로 몰려갔습니다. 아이들도 보채지 않고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갔습니다.
간판은 그대로인것 같은데 웬지 메뉴판부터 좀 깔끔하게 바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이 바뀐거 같기도 하고..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일단 주문부터 했습니다. 이전에 먹었던 대로 양념소갈비살로 1kg. 그런데 이전에 1.3kg이었던것 같은데 양이 줄고 가격도 줄었습니다.
메뉴판에 달라진 것중에 또하나가 점심메뉴가 사라졌습니다. 점심 정식이 있었는데 아예 메뉴판에서 사라졌네요.
밑반찬은 이전에 나왔던 것이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안심했습니다. 오랜만에 갔던 식당에 음식이 바뀌면 당황하면서 소개하고 가거나 따라가면 불안할 수 있거든요.
갈비살은 미국산으로 이전에 봤던 모양이네요.
고기를 굽는 석쇠의 크기는 이전과 같았습니다. 숯불도 비슷하더라구요. 단지 고기만 좀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보다 질겨서 아이들이 잘 안먹더라구요. 구우면 구울수록 질겨지는 느낌.
된장찌개와 밥
리필할 수 있는 밑반찬이 같습니다. 우장군이 양껏먹으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지요.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넓고 오가는 동선도 편하게 되어 있어서 그런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장군 아싸 갈비가 몇가지 달라진 점은 맛이 좀 달라졌고 서빙보는 분들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알바하는 학생들이었는데 정규직 아줌마로 바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친절해졌다는 생각도 들고요. 친절해지기는 했는데, 어쩌지요... 맛이 이전과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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