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계금융 복지조사]
무디스가 한국신용등급을 올렸다고 한다. 지금까지 최고 신용등급이라고 하는데, 믿을 수 있는지 의심스러운 의견이 높다. 1998년 구제금융을 받을때도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한국에 대해서 높은 신용평가등급을 매겼지만, 1년만에 IMF에 돈을 빌리는 구걸을 했었다.
그 당시에도 정부는 절대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호언장담했고, 애궂은 서민들만 폭탄을 맞았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적자금으로 기업들만 살려주고 금모으기 운동으로 서민들이 자발적인 행동을 할때 대기업들은 장사하느라 바빴다.
21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계 경상소득보다 원리금상환액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전체의 부채규모가 5000조에 육박하고 있고, 가계부채는 연말까지 1200조에 이를것이라고 한다. 2015년 3월기준으로 작성된 통계청의 조사결과를 보면 한 가구당 평균 부채규모는 6,181만원이라고 하는데 연말 기준으로 한다면 6200만원이 훨씬 넘을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가계금융 복지조사 보고서를 보면, 전체 가구의 경상소득은 2013년 4658만원에서 지난해 4767만원으로 가구당 2.3% 늘었다. 가계 가처분소득도 3819만원에서 3924만원으로 2.7%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자 상환액은 상환액은 830만원에서 952만원으로 증가했다.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은 전년보다 2.5%포인트 올라 24.2%를 기록했다. 금리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계가 빚을 상환하는 금액이 늘어난 것이라 해석될 수 있다.
가구의 이자 상환액은 가계금융복지조사가 시작된 2009년 494만원이었지만, 이번조사에서 2배로 증가한것이다.
연령별 부채 증감을 본다면 50대를 제외하고 전 연령에서 부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퇴준비나 자녀 양육이 끝나지 않았던 60대의 경우에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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