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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03 가계부 작성 요령 - 재무상태를 파악이 먼저


[가계부 작성요령] 가계 재무상태 점검이 우선





 가계부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한다. 거울을 본다고 바로 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거울을 보게 되면서 자신의 모습을 점검할 수 있고, 꾸밀수 있고 변화시킬수 있다. 가계부를 쓴다고 바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가계부 작성이 우리 가정에 필요한 것과 필요없는 것을 구분짓게 하고 계획하게 하고 앞으로 있을 일들을 대비하게 하여 재무적으로 평안하고 안정을 가져오게 하여 궁극적으로 돈에서 해방을 맞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 가계부의 참 뜻이 있다. 





 가계부를 작성할때 가장 주의해야 할것은 너무 거창하게 쓰면 안되다는 것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목표를 설정하면서 가계부를 한번 써보겠다고 벼르는 분들이 많다. 오늘 생각나면 오늘해야 한다. 여성 잡지에 끼어 오는 부록중에 가계부가 있다고 ... 들쳐보니 2014년 1월부터 작성하게 되어있다고 1월 1일을 기다리는 미련한 짓은 하지 말자.


 가계부를 작성하기 전에 우선 해야 할 것은 우리 가정의 지출 확인표다. 재무상태표하고 할수 있는데, 회사의 재무제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집 재산이 얼마가 있는지, 빚은 얼마인지... 그리고 한달 수입은 얼마고 한달 지출은 얼마나 되는지 세세히 살필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무엇을 고치고 어떤 목표를 이뤄내야 할지... 아이 영어캠프를 보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으면 언제 누구와 갈지 생각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돈이다. 그러면 집에 있는 냉장고를 팔아서 아이학원을 보내는 원시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되기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재무점검을 하고 가계부를 통해서 한달의 상태를 파악한다. 그리고 나서 줄일수 있는 지출을 확인하고 얼마나 모을수 있을지 계산하는 것이다.




일단 재무상태를 점검받고 나서 가계부 작성은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하자. 새로운 가계부를 구매하는 것은 안했으면 한다. 집에서 놀고 있는 얇은 노트로 한달 작성을 하자. 


매일 지출만 작성하자. 

세세하게 적지 말자. 

영수증을 붙여서 세부내역을 확인한다. 

영수증은 반드시 받자. 안주면 포스트잇에 적자

신용카드를 사용할 거라면 가계부를 쓰는 수고로움을 하지 말자. 

체크카드로 변경하든지 아니면 현금 사용을 일상화 하자.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