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몇몇 불미스런 사건 이후 다니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신메뉴가 괜찮다는 소식에 확인하러 다녀왔습니다. 자의는 아니고 끌려가기는 했는데 메뉴는 정해놓고 있어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런치 세트로 점심으로 먹어보고 왔습니다. 

 

 



 

 맥크리스피 버거에는 육즙 가득한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 고소한 향과 은은한 단맛의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 치킨버거 전용 '스페셜 스모키 소스' 등이 사용되었다고 홍보 하더라구요. 두툼한 패티에 양상추와 토마토의 아삭함을 더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와 패티, 양파, 소스 조합으로 치킨 본연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등 2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인기가 많아서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치킨 부위인 닭다리살을 통째로 사용한 케이준 패티로 사용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전달했다는 설명입니다.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 고객이 약간은 불편함을 느끼고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맥도널드입니다. 






 런치 세트로 주문했는데도 불구 하고 가격이 와퍼만큼 나오지요^^. 새로운 매뉴였던 맥크리스피 버거, 정식 메뉴가 될만큼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 맛은 어떨까요? 블로그에 기재할 만큼 맛있느냐...?? 맛은 주관적입니다.^^ 
 

 1회용품을 줄인다고 커터도 재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주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사용해봤네요. 1회용품을 줄일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야 하는데 위생에 믿음을 잃었던 곳이라 약간은 걱정을 했습니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의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은 좀 두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빵의 식감이 눅눅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슬한 느낌이 있었으면 하고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는 문안했습니다. 그리고 소스는 맛이 있었습니다. 소스맛만으로 먹기에는 크기도 크지 않아서 불고기버거보다 약간 큰 느낌이었습니다.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