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은 겨울음식입니다. 예전에 어떻게 차갑게 만들수 있었겠습니까? 차가운 겨울에 만들수 있었던 음식이 냉면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한 여름이 냉면의 성수기입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다녔던 냉면집에 다녀왔습니다. 홈플러스 옆에 있는 곳입니다. 예전이름은 이수냉면이었는데 어느날 이름이 바꾸셨네요.

 

 

 

 수원야구장 건너편 홈플러스 건물 옆에 투썸 커피숍 2층에 있어 야외에서는 간판도 잘 보이지 않는 식당입니다. 다닌지 10년은 된 것 같은데요... 맛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난만큼 가격도 그동안 꾸준히 상승했고 메뉴도 더 늘어나 있네요.

 

 오늘 점심으로는 세트 메뉴입니다. 아마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가 아닐까 하네요.

 

 

 

 

 

 세트메뉴는 냉면 두가지에 만두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각각 시키는 것에 비해 2천원정도 할인됩니다. 그냥 시키것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해 보시는 것도....

 

 

 

 

 정릉냉면의 강점은 맛이 일정하다는 것과 면발이 함흥냉면의 쫀득함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맛있냐구요? 오래 다녀서...

 

 

 

 

 

 

 

 

 

물냉면, 비빔냉면, 여기에 만두(고기만두)였는데 아이들 데리고 올때는 사리를 시켜줍니다.

 

 

 

 ​물냉면 사리를 시켜서 따뜻한 육수를 부어서 주면 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제는 거의 하나 다 먹습니다. 추가로 회냉면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사리는 비빔사리, 물사리 두가지가 있는데 맛은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두는 5알이었고 4알로 바뀌고 양도 좀 작아졌습니다. 그런데 홈플러스 근처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 만두보다 훨씬 맛이 좋습니다.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