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조조요금 할인)

경기도 버스 요금 인상

-조조요금 할인 시행

공공요금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비가 인상된다고 하네요. 오르는 폭이 20%정도로 책정되어 6월 27일 새벽 첫차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은 현행 1,100원에서 1,250원으로, 좌석형은 1,800원에서 2,050원으로, 직행좌석형은 2,000원에서 2,400원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이번 인상안은 저번달 29일 열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것을 도지사가 결정했습니다. 2011년 이후 3년 6개월만에 오르는 것이라고 하네요.  

버스 요금이 오르는 만큼 대중 교통에 대해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 2층 버스 도입

▲ 환승거점 정류소 시설 개선(20개소)

▲ 심야버스 운행 확대(54개소→56개소)

▲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확대

▲ 저상버스 도입 지속 확대(‘15년 111대) 

‣ 일반형버스 : 150원 인상(현행 1,100원 → 1,250원)

‣ 좌석형버스 : 250원 인상(현행 1,800원 → 2,050원)

‣ 직행좌석형버스 : 400원 인상(현행 2,000원 → 2,400원) / 조조요금 할인

※ 경기순환버스는 직행좌석형 요금 인상액(400원) 동일 적용

 버스 요금이 인상되면서 경기도에서 새벽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직행좌석형 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인상분인 400원에 대해서 정액 할인해 주는 조조요금제도 도입한다고 합니다. 아침 버스를 이용하는 서민들의 요금부담을 줄이고 출퇴근 시간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은 새벽밥을 지어먹고 앞으로 일찍 출근하는 새벽형 인간이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에서 출발하는 버스요금에 대해서 적용받고 있는 조조요금 할인을 서울까지 적용받기 위해서는 6시 30분전에는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