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 수원야구장

아직은 불편한 수원야구장 

 오늘까지 진행했던 KT위즈의 수원야구장 시범 경기가 모두 끝났네요. 엄청난 금액을 들여서 증축한 야구장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장안구 일대의 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네요. 

 KT위즈는 호매실쪽으로 돔구장을 지을 예정도 예전에 발표했었는데, 위치상으로는 현재의 종합운동장이 이점이 많아서...

 이번달 말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에 들어가네요. 수원야구장이 드디어 오랫만에 현대가 떠나고 나서 프로야구를 펼치게 되네요. 14일 개장한 날은 주위가 잔치분위기 였는데, 도로가 꽉 막혀서 불만의 소리도 많았습니다. 뭔가 대책을 마련해 줘야 할 것인데, 주차장이 아직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쉽게 해결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근처에 주차할 곳은 주말이 아니면 바로 앞에 있는 홈플러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주말에는 장안구청을 이용해서 주차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래도 주말에 이동량이 많은 1번 국도를 원활한 소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활성화 하는 방안이 빠른 시일에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수원야구장 찍어봤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로 관전하기에 아죽 적합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저 위의 스탠드는 증축을해서 자리를 확보한 자리입니다. 

 흡연실에서 날리는 담배냄새 쉬이 없어지지 않네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은 야구장에서는 경기가 끝날때까지 흡연을 참아주심이... 좋을듯 합니다. 아직은 정갈하게 갖춰졌다는 느낌은 없지만, 차츰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이번년도에는 KT위즈의 우승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야구를 야구답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치뤄주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