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오랜만에 타임스퀘어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여러번 다녀보긴 했지만, 가는곳만 가고 2층에서 주로 움직이는데, 약속보다 좀 일찍와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따뜻하게 마셨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겨울날씨로 바람이 세게 불더라구요. 따뜻한 커피 한잔.
매장 내부보다는 창가 쪽으로 앉아서 사람 구경하는게 재미있어서 항상 밖에서 마시는데요. 밖에 있는 테이블에는 이렇게 되어 있지요. 모든 고객님을 위한 공간.... 오늘은 저녁에 싸인회가 있어서 기다리는 친구들이 주위에 앉아서 도시락까지 까먹더라구요. 7시간 밖에 안남았다고 좋아하는 모습.
애기들 지나가는 모습도 보이네요. 지하에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도 있고,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근처에 있는 어린이 집에서 꾸준히 온다고 하네요. 단체로 들어가야 좀 저렴하니까요...
미팅 끝나고 예전에 있었던 애플매장을 찾았더니 .... 2층에 있던 매장이 지하에 있더라구요. 한참을 헤매고 네이버와 다음 지도 검색을 했는데, 알려주지를 않더라구요.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려 했는데, 이마트 내려가자 마자 오른쪽으로 바로 보이네요.
아이폰5가 이제는 배터리 문제로 새로운 친구로 교체를 해야 하는데, 단통법인가 뭔가 때문에 구매를 해서 통신사를 선택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하여간 기기를 보면 시간 가는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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