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빕스 브런치
프로야구 10구단인 kt wiz가 내년부터 사용할 수원 야구장이 완공을 했네요. 마무리 공사를 아직은 하는 것같아보이는데, 처음에 뼈대만 있다가 이제는 모양을 갖췄네요. 2만석이 넘는 좌석을 보유하고 내년부터는 정규시즌을 치른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점심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수원야구장 옆의 북수원 빕스를 들렀습니다. 예전에 찍어둔 사진인데 빕스 브런치로 바뀌고 나서 샐러드바에서 브런치바 이용하는 사람이 더 늘어난 것 같아요. 예전사진을 올려둔 이유는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가격이 오른 이유가 샐러드바에서 인기 메뉴였던 연어 샐러드가 올라오더라구요. 예전보다 얇아지고 작아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어른들은 연어 샐러드에다가 초고추장 뿌려서 비벼드시는 분들도 보기는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드시는 분들은 없어보이더라구요
16,900원에서 20,600원으로 4천원 가량 올랐네요. 20%정도로 많이 올렸다고 생각이 되네요.
좀 일찍 들어가서 식사를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적으니 메뉴가 교체되는데 상당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따뜻한 음식들은 좀 식거나 굳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설렁설렁 다니면서 먹기는 좋은데, 빠르게 교체가 안되서...
후식 메뉴로 커피와 아이스크림, 팥빙수 만들수 잇는데, 귀차니즘이 ... 그래서 간단하게 커피만 한잔 마셨습니다. 음식 먹기 전에 커피 진하게 받아서 자리에 가져다 놓고 식으면 먹는 편입니다. 빕스 커피는 뜨거울때보다 식었을때 맛이 훨씬 좋더라구요.
빕스 수유실은 빵 굽는 옆에 있어서 못찾는 분들은 아이를 데리고 1층 화장실로 데려가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북수원 빕스가 산부인과 옆에 있어서 그런지 점심때 몇개월 안된 아이들 데리고 오거나 산모들이 와서 식사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북수원 빕스는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4시까지 브런치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브런치바는 할인 적용이 안되었는데, 오늘은 적용된다고 하네요. 가격이 올라서 그런지 .. 여유있게 식사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습자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포 보노보노 저녁식사 (0) | 2014.12.04 |
---|---|
토종배추 김장김치 담기 (0) | 2014.12.01 |
북수원 투썸 플레이스(홈플러스 옆) (0) | 2014.11.10 |
북수원 홈플러스 샤브미 아까운 저녁식사 (0) | 2014.10.28 |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호랑이 숲 완공후... (0) | 201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