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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6 한국경제에 미친 메르스(MERS)의 영향은?


한국경제에 미친 메르스(MERS)의 영향은?




중동호흡기 질환이라고 하는 메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대한민국이 환자발생에서 전세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비중동국가에서는 누구도 범접하지 못한 1위를 고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출처-http://www.mers.go.kr/mers/html/jsp/main.jsp


 골든타임을 외치는 정부에서 매년 한건씩 무능을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한 사건이후에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이 나타난다. 이번에는 메르스에 대해서 가장 고생한 것은 병원에 있는 관계자들과 죄없이 끌려나와서 철야를 하는 공무원일 것이다. 


 물론 메르스 방역의 일등 공신은 자발적인 협조를 보였던 시민들일것이다. 시민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나름의 정보력을 활용했던 것이 주요했다.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라고 처벌을 운운하면서 공포로 몰았던 정부 부처의 아이들을 혼내고 싶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처럼....





  메르스로 인해서 한국경제 성장률이 연초 예상했던 것보다 낮아질것이라는 전망이 우세다. 소비 위축으로 인해서 내수가 침체 될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정부는 11조원이 넘는 추경을 통과 시켰다. 빠르게 돈을 풀어서 경기활성화를 시켜 기대치에 맞는 성장률을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겠다. 





 경제 분야 중에서도 관광분야는 큰 폭탄이 떨어진것과 같은 영향을 받았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행락객도 큰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1년 전에 비해서 외국인관광객이 40%이상 감소했다고 하니 생존의 위헙을 받을만 한 수치다. 





수입이 없는데 돌아갈 회사가 없다. 그래도 직원들이 무직 휴가등으로 연명하는 회사가 늘어났고, 정부의 지원책을 절실히 요구하는 회사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메르스 보험이라고 해서 외국 관광객 대상으로 메르스에 대해서 책임을 질수 있는 보험상품도 내놨다. 실효성에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나름의 방책이라고 한다. 외국에 우리나라가 메르스로 위험하다는 신호로는 인식될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


 점점 외국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이와 함께 이번 휴가는 국내에서 보내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경기 위축으로 인해서 상생을 위해서도 국내에서 돈을 쓸 수 있도록 휴가계획을 세우자는 것이다.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고, 이에 호응하듯이 정부 공무원과 대기업에서는 지원계획도 발표하고 있다.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