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 제도변경

끼워팔기 불가(단독만 가능), 유병력자 실손보험



 간편하게 고지하고 중대질병에 대해서 보험 가입이 일반화된 것 같습니다. 관리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나 기간에 부합하지 않는 질병은 가입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3대진단비 뿐아니라 실비보험에 대해서도 유병력자 실손보험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유병력 실비보험은 노후실손보험을 내놨던 금융당국이 시장에서 참패를 하고 복수하듯 내놓은 상품 같네요. 그래서 일반 실비보험과 노후실비보험, 이번에 출시되는 유병력자 실손보험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설명해놨습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은 최근 5년 동안 치료력에 대해서 질문하고 심사를 했습니다. 수술이나 투약 등의 진료 기록에 따라서 거절 사례가 많았습니다. 간편보험의 가입 절차와 같이 3개월동안의 질병 의심소견이 없고, 2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이 없었고, 5년동안 중대 질병중에 암 진단 사실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금융위)180330(보도자료)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상품 출시.hwp



  가입이 쉬원진 유병력자 보험의 보장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입은 쉬운데 공제되는 금액이 너무 크면 가입의 유인이 떨어지게 되고 금융당국에서 얘기했던 보험사각지대 해소는 요원해집니다. 

이번 상품에서 특이점은 최소 자기부담금을 설정해서 입원은 1회당 10만원, 통원은 2만원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입원이나 통원 진료에 대해서 최대 공제금액으로 설정한 것이 진료비의 30%를 설정했습니다. 



 보장범위는 질병·상해를 원인으로 하는 진료행위를 보장하는 '착한 실손의료보험'의 기본형 상품과 같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약제비용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입원 의료비는 하나의 질병·상해당 5천만 원 한도입니다. 통원 외래 의료비는 1회당 20만 원 한도로 연간 180회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보험료도 상이할 수는 있지만, 평균치가 나왔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령 폭을 확대 했다는 것입니다. 20대에도 병력이 없다고 한다면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라는 것이지요. 



  다음달 상품 판매에 들어가는 회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농협손보 등입니다. 추가적으로 상반기 중에 삼성생명과 농협생명 판매한다고 예정하고 있네요. 




☞ 본 자료는 금융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연령은 5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노후 실손의료보험처럼 50세 이상만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병력이 있어서 나이가 젊은데도 가입이 어려웠던 보험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상품이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