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동양증권, 나의 동양종금 CMA / 펀드는 어떻게??



 추석이 지나고 월요일 오전 오리온 그룹의 동양그룹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발표와 함께 동양증권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해서 종가를 맞이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동양증권의 문제가 아니라 동양그룹의 문제인데요. 앞으로 동양그룹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따라서 고객들의 신뢰의 방향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양종금 CMA는 2007년도에 펀드 광풍과 함께 휘몰아쳤던 CMA광풍이었습니다. 객장마다 대기표를 뽑고 200명씩 줄을 서는 풍경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증권사에 다니시는 분들은 이때를 그리워하겠지요. 동양증권 CMA가 이렇게 인기가 있었던 것은 종금업을 인수한 동양종금증권의 예금자보호가 되는 CMA 덕분이었습니다. 


 종금업의 자격시효가 끝나자 동양종금증권이 동양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그룹의 위기로 인해서 동양증권이 그동안 판매했던 CMA나 펀드, 채권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일단 CMA는 동양증권에 지속적으로 유지하신다고 한다면 CMA-미지정으로 변경을 해두세요




펀드나 채권에 대해서는 동양증권 홈페이지에 공지한대로 동양증권은 관리점 일뿐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손해 없이 전액 다른 증권회사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펀드가 수탁사, 운용사, 판매사 각각 자신의 역할대로 수수료를 가지고 같다는 것은 펀드 가입할 때 모두 설명들으셨을 것입니다.





저축은행 사태를 지켜보면서 이런 작은 일이 생기게 되면 만일의 금액에 대해서는 타 금융권으로 이전을 하시기 권해드립니다. 재무설계라는 것이 마술방망이가 아니라 자산의 효율적인 배분을 하는 것입니다. 보험 하나 더 가입시키는 것은 재무설계가 아닙니다. 그래서 스스로 상품들에 대해서 꼼꼼히 체크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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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좋은 재무 설계사분들하고 연락을 하고 지내시지요? 여러가지로 체크해주시고 추천 금융상품에 대해서 1년에 한번은 리뉴얼 해드릴 것입니다. 상품을 옆에 두지 마시고 사람을 옆에 두고 관리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