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만 긴급하지않는 것들...

2018년 러시아월드컵 4강 대진표

 우리에게 아쉽게 생각되는 16강 좌절의 러시아 월드컵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총 4경기만 치루게 되면 월드컵을 끝나게 되지요. 이번 월드컵은 그동안 우승 후보로 꼽혔던 독일과 브라질이 집에 갔다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4강에 유럽팀만의 잔치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가 11일 새벽 3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12일 새벽 3시에 결승전에 올라갈 팀을 두고 격전을 펼치게 됩니다. 새벽 3시에 꼭 해야 하는지 축구팬드에게는 고난의 시간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세대교체를 이뤄낸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결승에서 맞붙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물론 축구공이 어느팀에게 더 많이 허락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18년 월드컵의 최대 이변은 대한민국이 독일을 16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집에 보냈다는 것이겠지요. 누군가의 말처럼 첫 경기처럼 마지막 경기를 했다면 참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입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좋은 경기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