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맞춘 애플펜슬을 분실했습니다. 참 어이없게도 어디로 흘렀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찾을 길도 막막하고 누군가 주워도 찾아줄 수 없는 물건이지요. 1세대를 정품을 고민하고 구입한 것인데...

 대체펜을 고민하다가 중국에서 배송오는 시간을 고려해서 싸게 구입했습니다. 초미세 터치펜이라는 광고에 혹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이 역시나로 바뀌었습니다. 


 이 터치 되는 물건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230원짜리하고는 큰 차이를 보이는 제품인데 펜슬의 기능은 없습니다. 터치할때 느낌은 물로 손을 닦고 습기가 있는 상태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매우 부자연스럽다는 얘기입니다.



 일단 아이패드에서 탈락해서 방황하는 녀석은 지금 아이폰 게임할때 터치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가끔 날짜 기재할때도 유용합니다. 

 배송비 포함 6천원정도로 구매한 것 같은데 배송비 다시 주고 반품 생각이 들었지만,  돈을 주고 구입을 했으니 그만큼 역할을 찾아서 해야 할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지니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