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서둘러 갔었는데 아직 가을이 오기 전이라 그렇게 관람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여름이라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지만, 9월말만 되더라도 낙엽이 지천으로 깔려서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 지나갈것 같은 여름이 마무리를 하고 있지요.
서울대공원 안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아도 이제는 준비가 다 되어 있지요. 푸드코트도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전이라 롯데리아 앞에 줄이 없습니다.
서울대공원을 쩌렁쩌렁하게 울리게 했던 친구가 이 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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