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10월 판매동향




 올해가 가기전에 가입해야 할 금융상품으로 대부분 꼽고 있는 상품이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입니다. 2017년 12월 29일 가입분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이기에 가입 기간이 두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10월말 기준으로 해외 펀드 비과세 상품으로 가입한 판매잔액이 3조원 근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연말까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0월 한달 동안 5천억원 가까이 판매되면서 비과세 해외펀드 일몰 시행전 고객들의 가입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10월에만 계좌수가 66만개 이상 늘어났습니다.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는 올해 6월 1,706억원, 7월 1,967억원, 8월 2,179억원, 9월 3,559억원 판매되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펀드별 판매현황을 보면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잔액이 1조3,277억원(전체의 45.0%)이었습니다. 상위 10개 펀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있어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는 것에 대한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판매사 별로 보면 증권사와 은행이 계좌수 증가와 함께 판매 잔액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이 42만 2천 계좌에 판매잔액은 1조6,409억원이었습니다. 증권사는 24만여 계좌에 1조2,9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계좌당 납입액은 평균적으로 443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증권 계좌는 53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비과세 해외펀드는 올해 말까지 가입하면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제상 불이익 없이 중도 인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2018년부터 펀드 종류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올해 말까지는 펀드를 교체해서 매매할 수 있지만 내년 이후에는 신규 펀드에 가입해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비과세 해외펀드를 가입하려는 분들은 일단 펀드를 선택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망설여진다면 계좌를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시 임의식으로 가입하면 됩니다.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