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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3 [가을여행] 양양 낙산콘도 - 남대천과 동해바다


양양 낙산콘도


도로가 좋아지고 나서 더욱 자주 찾게 되는 곳이 양양입니다. 이전에 비해서는 복작거리지만, 그래도 바다와 산을 즐길수 있고 남대천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강원도를 양양과 강릉을 줄여서 양강도로 불린 적도 있지만, 현재는 양양군으로 시로도 승격을 못하고 있습니다. 




양양에 가면 요즘은 서핑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핑을 배우고 즐기기 위해서 양양을 찾는것 같은데, 모태 겁쟁이라서 그런짓은 하고 싶지 않아서 바다의 파도소리를 듣기 위해서 들러갑니다. 





오늘의 숙박 장소는 낙산콘도입니다. 낙산에어포트콘도텔에서 언제부터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예약하고 도착하니 본관은 들어가지 못하고 3관에서 키를 받아서 움직였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도착하니 객실 손님이 많지 않은듯 업그레드로 30평 키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몇번 묶었지만, 시설을 자랑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저 바다가 보이고 조용하고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지요. 낙산에 있는 팬션을 평일에 가서 구하면 그렇게 비용 높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없다면 그렇게 예약 없이 무작정 갈 것인데 ...





그래도 몇몇은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tv는 최신으로 변경되었다고 보시면 되고 놀라운 것은 와이파이가 잡힌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몇달사이 설치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여전히 전자레인지 등의 시설은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손님이 점점 줄어 들어도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거평프레야처럼 공과금을 못내서 닫는 사태가 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30평은 방이 두개고 싱크대가 약간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23평에 비해서 시원하다는 느낌이 크지 않습니다. 





낙산콘도에서 묶으면 새벽에 낙산 해수욕장을 걸어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에 바다까지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5분정도.






숙소에서 보는 전망. 남대천과 동해바다가 한번에 보이지요. 




 인터넷 예약할때 식당이나 한식당 등에 대해서 안내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운용되는 곳은 없습니다. 근처로 나가거나 양양시내로 가야 합니다. 취사도구는 잘 갖춰져 있으니 숙소로 들어올때는 꼭 먹을 것을 준비해와야 합니다. 

 그리고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부족한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