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vsKT'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03.08 2016 수원야구장 시범경기 관람. 입장료는?



2016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경기


두산 vs KT




수원야구장에 2016년도 처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렸습니다. 이제는 슬슬 봄이 와야 하는데, 찬바람에 너무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전지훈련도 마치고 또다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맞이 하게 되는 선수들을 응원해야 겠지요. 오늘 KT위즈가 맞붙는 팀은 작년도 프로야구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입니다. 참고로 OB베어스 시절부터 함께 했던 팬인데, 수원에서 경기를 한다고 하니 웬지 홈팀으로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2016년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평일은 무료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주말 경기에 대해서는 약간의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니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작년부터 주말 유료화를 했는데 반응이 뜨거웠지요. 





두산과 LG는 아직 시범경기 주말 입장료를 조율중이라 결정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3,000원으로 정하고 아이들은 무료인곳이 대부분입니다. 가장 비싼 곳은 고척 돔 구장을 사용하게 되는 넥센은 주말 시범경기 입장료를 1만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홈 팬이 원정팬보다 작은 KT위즈는 5000원으로 위즈앱을 설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년보다는 부대시설이 모양을 갖춘것 같습니다. 작년엔느 컨테이너 박스만 덩그러니 있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모양이 좀 잡혀 보이네요. 





 수원에서 알아준다는 맛집들도 수원야구장에 들어와 있습니다. 진미통닭, 보영만두 등이 입점되어 잇고, 맥주 등과 먹으려고 준비한 관람객도 많습니다. 시범경기는 전체가 1시부터 시작이라서 점심을 건너뛰고 오는 분들이 많아서 매점들도 준비를 단단히 한것 같아요. 





 날씨가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서 관람객이 많아졌습니다. KT는 홈구장의 이점을 살려서 응원도 준비를 했네요. 일부러 앉은 것도 아닌데 자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응원석 앞에 빼고는 그래도 자리가 널널합니다. 널널한 자리에 가면 춥다는 것만 빼면 시야가 확보되어 딱입니다.  1회부터 김상현 선수가 때린 홈런으로 적은 인원이 응원할 맛이 나게 만드네요. 






 시범경기고, 날씨가 쌀쌀하다보니 치어 언니들도 중간중간 동작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어차피 본경기 들어가면 차곡차곡 맞아 갈 것이니 오늘부터 팬과 하나되어 맞춰봐야겠지요.




 반대편은 원정인데도 불구하고 홈팬보다 많더라구요. 응원 주도하는 사람 말이 ... 시범경기 뿐아니라 앞으로 당분간은 쭉~~ 이런 상황일 것이라고. 2016년은 작년보다는 잘할 것이라고 믿고 같이 즐기자고....





 쌀쌀한 날씨만 아니라면 끝까지 자리를 지켰을 것인데, 김상현의 두방의 홈런과 점수 내는 것을 보고 5:1로 KT가 앞서는 것을 보고 자리를 비웠네요. 2016년, KT가 작년보다는 재미있게, 응원넘기는 경기를 이어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Posted by 프라이빗 뱅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