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 / 아이링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나면 할일이 많아진다. 일단 내부에 있는 메일주소부터 인증서들까지 모두 교체를 해서 새 휴대폰의 편의성에 맞춰놔야 한다. 아이폰은 그래도 이전에 있는 내용 대부분이 아이클라우드를 통해서 이전되는데도 불구하고 하루는 꼬박 걸려서 이전작업을 한 것 같다. 흡사 이사를 한느낌으로...
이사를하고 나서 내부 정리가 끝나고 외부 케이스 선택작업을 하게된다. 보호필름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냥 선택된대로 쓰게 되고 나머지 케이스 등을 고려하다가 할인행사 발견하고 구입했다.
슈피겐은 아이폰5 사용하면서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가볍고 내구성도 좋았다. 단 충격흡수가 약해서 떨어트려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슈피겐 케이스는 저렴하지 않다. 비싸다. 그래서 이렇게 할인할때 하나씩 구입해서 사용하게 된다.
자체 할인과 쿠폰, 그리고 마일리지나 카드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배송비 고려해서 가격을 맞췄다.
이틀뒤 배송. 역시 던져도 부서질 것 없어서 대충 포장해서 왔다. 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택배 보내는데 정성을 들이면 뭐하나. 일단 물건이 중요하다. 광고하는 만큼의 디자인과 재질로 왔는지 살펴봐야 한다.
택배포장은 대충 쌓여있는데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의 포장은 단단하게 보내왔다. 케이스의 포장이 더 마음에 든다.
안쪽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다. 충격이 흡수되는 재질이면 좋을 것 같은데
카드 케이스. 교통카드를 넣어서 다니기 위해서 구입했는데, 제대로 될지는 의문이다. 설명서에는 별도로 구매해야한다고 설명서가 있었지만 무시했다. 안쪽은 카드를 두장 넣을 수 있고, 여기에 지폐를 넣어두면 슬라이더의 틈이 보인다. 카드 한장과 지폐 또는 카드 두장으로 넣어서 다녀야 한다.
엄청 두껍다. 무게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다른 아이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배송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그동안 봐 왔던 style ring 아이링도 함께 구매했다. 함께 구매하면 할인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던 차에 링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제품 포장에 메이드인 코리아 되어 있다. 수출만 하나보다. 한글이 없다.
제품에 들어 있는 것이 본품과 차량용 걸이가 같이 동봉되어 온다. 링은 꽤 뻑뻑한 느낌이 강하다. 한번 고정해 놓은 자리에서 움직임이 둔하다. 그래서 안적한것 같다.
잘쓰면 좋을 것 같다.
전체적인 의견으로 구매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 특히 케이스는 뭉퉁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실험을 해봐야 겠지만, 교통카드로 활용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거기에 링을 달아서 더욱 두꺼워졌다. 그리고 링을 걸때마다 슬라이더가 움직인다. 이것도 편하지않다.
그래도 사용을 한다면 잘 붙여서 사용하셔야 한다. 정 가운데 붙이기 보다는 한쪽에 치우치는 것이 링의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다.
'습자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국인 관광객 전용 1일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 패스(Discover Seoul Pass)’ (0) | 2016.07.31 |
---|---|
속초-양양 당일치기 9번 버스를 타고... (0) | 2016.04.16 |
인사동 <지화자 좋다> 한정식 (0) | 2016.03.15 |
2016 수원야구장 시범경기 관람. 입장료는? (0) | 2016.03.08 |
2016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수원야구장은 8일부터 (0) | 2016.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