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만 긴급하지않는 것들...

생애미혼율의 증가

 인생에서 가장 큰 이벤중에 하나가 결혼을 통한 가족의 형성이다. 사회의 기초가 되는 단위의 가족은 결혼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결혼에 대한 인식은 필수나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바뀌고 있다. 

 배우자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살고 싶지만, 시작도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애미혼율의 증가가 전지구적인 현상으로 자리잡는 것이 아닌가 한다. 생애 미혼율은 한번도 결혼하지 않는 성인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물론 나라별로 기준이 있지만, 대부분은 50세를 그 기준을 삼는다. 

원문 http://news.joins.com/article/19729742

 일본 남성 4명 중 한명, 여성은 7명 중 한명이 평생동안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조사 결과에서 2015년 기준 일본의 <생애미혼율>은 남성 23.37%, 여성 14.06%의 수치를 나타냈다. 

한국과 일본 미혼인구의 결혼 및 자녀양육에 대한 태도 267호-최종.pdf

 일본도 처음부터 이런 수치를 기록한 것은 아니다. 1970년 남성의 생애 미혼율은 1.70%, 여성은 3.33%였다. 이 수치가 장기불황을 겪고 난 2010년에 남성은 20%를 넘어서고 여성도 10%를 넘어섰다. 결과해석에 있어 일본 교도통신은 비정규직의 비중이  40%에 달하고 있어 경제적인 불안이 높아 결혼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기사 원문 : 

http://www.nikkansports.com/general/news/1802779.html

 바로 옆에 있어서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도 생애미혼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1인가구도 급증추세에 있다. 불안한 사회 현실로 인해서 가족을 꾸릴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