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서울 도심은 전체가 박물관이다. 물론 보존이 잘 안되어 있는 박물관이다.
그냥 두면 유물이 될 것을 건드려서 쓰레기를 만드는 묘한 재주를 가졌다.
예전 문화재청이 그런 짓을 정말 잘했다. 지금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내에서 좋아하는 박물관을 고르라면 1순위는 서울역사 박물관이다.
꼭 들러야할 중앙박물관은 평가를 내릴수 없다.
너무 크고, 힘들고, 많아서 그렇다.
서대문역에서 출발해서 체험학습 코스로 잡혀있는 농업박물관, 서울역사 박물관, 경찰박물관
문화관광부 자리에 개관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일단 무료라는 거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는거
넓게 즐길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마을 운동 당시 마을 회관 모습입니다.
84년 화제작 고래사냥...
84년도에 뭐하고 계셨나요??
커피가 60원, 그 유명한 둘-둘-둘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외치던 양반이
지금 민주주의가 이뤄졌다고 얘기할지 궁금한데 아무도 취재를 안하네
사형선고를 받았을때 ...
한겨울에 광화문과 청와대가 보이는군요
창문에 서리가 끼어서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기미독립선언문...
민족대표 33인 중 1년 이상 옥고를 치룬 인간이 없다는 거 아시지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현대사의 박물관은 어떤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업적이 달라집니다.
그저 올림픽과 월드컵의 기록만을 보기 위해서 간다면 별로 의미 없습니다.
어떤 발자취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민주주의가 이뤄졌는지 느낄수 있는 박물관 체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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