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2020년 남성 육아 휴직자, 크게 증가

지니피트 2021. 4. 25. 00:15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발표에 의하면 2020년 남성 육아 휴직자의 수가 2019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20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7,423명으로 ’19년(22,297명)에 비해 23.0% 늘었다. 또한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져서 ’20년에는 24.5%로 나타나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이라고 한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하고 있고,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시행과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20.2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 노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육아휴직자 수

(단위: )

                            구분

연도

육아휴직자 수

인원

남성

여성

2016

89,771

7,616

82,155

2017

90,110

12,042

78,068

2018

99,198

17,665

81,533

2019

105,165

22,297

82,868

2020

112,040

27,423

84,617

 

 

 

 특히,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소속 육아휴직자 수는 59,838명으로 전년(53,884명) 대비 11.0% 늘어, 대규모 기업(1.8%)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육아휴직자 중에서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근로자의 비율도 ’20년 53.4%로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9년 9,695명에서 ’20년 12,662명으로 30.6%나 증가했고, 여성은 ’19년 44,189명에서 ’20년 47,176명으로 6.8%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 육아휴직자 수를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3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의 육아휴직자 증가율이 13.1%(‘19년 12,701명→’20년 14,370명)로 가장 높았고, ‘10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의 육아휴직자 증가율은 8.5%였다.
‘300인 이상 기업’의 육아휴직자수 증가율이 3.5%(‘19년 47,879명→’20년 49,533명)인데 비해, ‘300인 미만 기업’에서 육아휴직자 수가 더 크게 증가했다.

한편, ’20년 평균 육아휴직 사용기간은 9.4개월이고, 전체 육아휴직자의 56.9%가 자녀 생후 6개월 이내에, 그다음으로 초등학교 입학기인 7~8세(14.2%)에 육아휴직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 수는 14,698명으로 전년(5,660명) 대비 159.7% 증가했는데, 남성 근로자는 전년 대비 120.9%, 여성 근로자는 165.5% 증가하여 여성 증가율이 더 높았다. ’20년 자녀 연령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를 살펴보면, 2세 자녀를 대상으로 사용한 경우가 18.2%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7세(16.4%), 8세(15.8%) 순서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생후 6개월 이내에 육아휴직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돌봄 수요가 높은 초등학교 입학기에는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http://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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