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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사이트 찾을때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프라이빗 뱅커 2017. 8. 25. 00:28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개인정보가 매우 중요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사이트 해킹 사건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이 무서워서 온라인과 멀어질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 스스로 보안의식이 무척 중요하고 관리하고 방비해야 안전한 온라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개인정보가 보관되어 있는 사이트가 어떤 것인지 언제 가입했는지 조차 가늠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서 방문이 뜸해졌다면 더욱 문제가 될 수 있고 아이디 비번도 생각이 안나서 답답할때가 있다. 내가 가입하지 않았는데도 내 정보를 도용해서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도 있어 불필요한 사이트를 정리하고 가입한 사이트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www.eprivacy.go.kr)를 이해 본인 명의로 가입한 사이트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는 회원가입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주민번호, 아이핀, 본인핸드폰, 공인인증서 등이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와 아이핀, 휴대폰으로 본인인증 한 사이트를 알려준다. 한꺼번에 알려주는 것은 아니고 하나씩 알려주므로 그에 맞게 확인 할 수 있다. 2018년에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본인확인이 중요하고 본인이 가입한 사이트에 인증절차별로 안내를 한다. 



 e프라이버시는 최근 5년간 가입한 사이트를 1년 단위를 보여준다. 조회결과는 바로 탈퇴가 가능한 사이트, 직접 사이트를 들어가서 탈퇴를 해야 하는 서비스, 탈퇴 불가 서비스를 구분해서 보여준다. 이 중에서 e프라이버시 에서 탈퇴 신청을 통해서 대신 처리해주는 데 최대 하루에 5건까지 가능하다. 

 탈퇴신청을 했더라도 사이트가 없어졌을 경우는 탈퇴가 불가능하다. 탈퇴시 그동안 쌓여있던 포인트 등에 대해서는 먼저확인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 





편리함을 담보로 한 온라인 세상이 열렸지만, 그에 대한 불편함도 동반하고 있다. 불이익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 개인정보에 대해서 스스로 지키고 잘 관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