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스크랩

2016년 다단계 판매업체 주요정보 공개(공정거래위원회)

프라이빗 뱅커 2017. 7. 21. 23:52


2016년 다단계 업체 주요 정보


 경기가 안좋아지면 불법 다단계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요. 합법적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는 업체들에 대한 주요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4개 다단계 업체의 매출액, 판매원수, 후원수당 등에 대한 2016년도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2016년도 정보공개 대상 다단계 업체는 전년보다 4개 감소한 124개로 매출액 규모는 총 5조원이 넘었습니다.




170719 2016년 다단계판매업체 주요정보 공개 _보도참고자료 (1).hwp

20170719+2016년도+전체+정보공개+붙임.PDF


 

매출액으로 산정한 상위 10개 업체는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봄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에이씨앤코리아, 에이풀, 아프로존 등으로 이들의 총 매출액은 3조 6천억원 정도였습니다. 





  2016년 말 기준 다단계 판매업체의 판매원수는 등록기준으로 829만명이었습니다. 이들중 다단계 업체로부터 후원 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 수는 164만명으로 전체 등록 판매원수에 20%에 못미쳤습니다. 


 다단계의 특성상 후원수당은 상위 다단계 판매원에게 집중되고 있었습니다. 상위 1% 미만에 속하는 다단계 판매원(약 1만 6천여명)이 2016년에 지급받은 후원수당은 평균 5,707만 원이었지만, 나머지 99%에 해당하는 판매원이 받은 후원수당은 평균적으로 5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다단계 판매 업체의 취급품목으로는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로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상위 10개 사업자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감 현황>


(단위 : 백만 원)

순위

사업자명

매출액

전년 대비

증감액

전년 대비

증감율

2015

매출 순위

2016

2015

1

한국암웨이()

1,237,401

1,173,402

63,999

5.5%

1

2

애터미()

778,479

697,576

80,903

11.6%

2

3

뉴스킨코리아()

531,789

529,736

2,053

0.4%

3

4

유니시티코리아()

316,136

227,504

88,632

39.0%

5

5

한국허벌라이프()

257,345

374,790

117,445

31.3%

4

6

()봄코리아

130,381

203,115

72,734

35.8%

6

7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116,170

101,465

14,705

14.5%

9

8

에이씨앤코리아()

100,653

121,696

21,043

17.3%

7

9

()에이풀

78,361

52,162

26,199

50.2%

18

10

()아프로존

77,808

103,526

25,718

24.8%

8



 다단계판매업체,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원으로 등록하고자 할때 매년 공개되고 있는 판매업체의 정보들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매출액이나 수당지급 규모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공정거래위원회 누리집에 나와있는 개별업체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단계 업체는 방문판매법상 후원 수당 총액이 매출액의 35% 이내로 제한되어 있어 과도한 수당을 지급하면 불법입니다. 

 



https://www.ftc.go.kr/news/ftc/reportboView.jsp?report_data_no=7362